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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91회 제1차 본회의(2026.08.3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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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291회 천안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천안시의회사무국


2026년 8월 31일(월) 오전 11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의사일정 변경의 건

4. 휴회의 건


부의안건

ㅇ 5분발언(김연정·이교희·노종관·변일추·이한솔 의원)

1.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안)

2.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3. 의사일정 변경의 건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 07분 개의)

○의장 엄소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전명진 의사팀장 전명진입니다.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 경위입니다.

이번 제291회 임시회는 이교희 의원 등 10명의 의원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천안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의2에 따라 8월 21일 집회를 공고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의안 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류제국 의원의 대표발의로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이 제출되어 본회의에 직접 부의하였습니다.

또한 동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이 본회의 개의 전에 접수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어서 김태룡 의원 대표발의로 천안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 관리 지원 조례안, 유영채 의원 대표발의로 천안시 난임, 유산, 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천안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장래홍 의원 대표발의로 천안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김재구 의원 대표발의로 천안시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기준 조례안, 권오중 의원 대표발의로 천안시 재해경감대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박종갑 의원 대표발의로 천안시 재난 및 안전관리 활동단체 지원 조례안, 이한솔 의원 대표발의로 천안시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세환 의원의 소개로 학생 통학권 보장 요청 청원이 각각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천안시장으로부터 천안시 정책자문단 등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회부하였습니다.

기타 세부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칩니다.


〔참조〕

· 의사보고 세부내역

(부록에 실음)


○의장 엄소영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ㅇ 5분발언(김연정·이교희·노종관·변일추·이한솔 의원)

(11시 10분)

○의장 엄소영 다음은 5분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연정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정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해 주시는 천안시민 여러분!

특별히 오늘 방청석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연정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의회를 시민 곁으로!’라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의회는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 대표기관이자,

민주주의의 가장 가까운 현장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지방의회는 시민에게 충분히 열려 있지 않으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제도적 장치 또한 매우 미흡합니다.

시민 참여 조례는 극소수이고 시민 발언과 전자 청원 관련 조례는 전무합니다.

이는 시민 참여와 의견 개진의 높은 문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주민조직인 주민자치회와 주민대표기관인 의회의 제도적 관계를 규정한 자치법규도 없습니다.

최근 장기수 시장님의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간담회에 참석하여 시민들께서 얼마나 세심하고 깊이 있는 정책 제안을 해 주시는지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습니다.

시민의 대표로서 저희 의회가 이 연결고리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함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저는 천안시의회가 시민 누구나 쉽게 드나들고 직접 참여하는 친숙한 공간이 되도록 다음의 두 가지 핵심 방안을 제안합니다.

첫째, 안건별 시민 3분 발언제 도입입니다.

많은 해외 지방의회에서는 안건 심의 전 시민이 직접 의견을 개진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시의회처럼 결정의 순간 시민이 직접 발언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단순 민원을 넘어 정책 결정 전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매우 중요한 숙의 과정입니다.

천안시의회도 체계적인 운영 기준을 마련하여 시민 발언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참여, 찾아가는 소통을 결합한 천안형 시민참여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짧은 3분이지만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소중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둘째,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쌍방향 의회 소통 플랫폼 구축입니다.

현재 천안시의회 누리집은 의회 입장을 전달하는 일방향 시스템에 머물러 있습니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주민이 무엇을 하려는가에 초점을 두고 주민의 행동을 중심으로 누리집이 구현됩니다.

캠브리지시의회는 시민의 할 일 목록이 콘텐츠가 됩니다.

발언신청, 온라인 의견 수렴, 방청신청, 회의영상,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회의 경우 회의가 누리집의 주인공으로 실시간 영상을 첫 화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시민 발언은 현장 참석 이외에도 화상, 전화, 서면 제출 등의 다양한 방법까지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바로셀로나의 경우 시민의 참여만을 위한 누리집이 별도로 있습니다.

제안, 지지, 토론, 반영의 전 과정인 참여 프로세스, 그리고 참여예산의 편성, 집행, 감시까지 누리집에서 진행되고 오픈소스로 공개됩니다.

이러한 해외 사례처럼 천안시의회도 시민의 과업 중심, 심사 없는 신청, 다양한 참여 방법 확대를 통해 방청 신청부터 민원 제출까지 가능한 실시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비공개 의견 수렴 플랫폼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여 누리집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개방하며 참여의 문턱을 낮추어 시민이 언제나 쉽게 참여하고 의견 개진과 토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열린 의회라 할 것입니다.

시민이 정책 과정에 함께할 때 정책은 더욱 생동감 넘치고 의회는 시민의 신뢰 속에 동반 성장할 것입니다.

천안시의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고 시민참여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의회를 시민 곁으로, 이 약속을 구호가 아닌 제도로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천안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9일 김민호 의원과 함께 시민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엄소영 김연정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교희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교희 의원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불당동 지역구 국민의힘 이교희 시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엄소영 의장님과 권오중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장기수 시장님과 2,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불당동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불당동, 특히 인구가 밀집된 불당2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부족하여 학년당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럼에도 지역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해 많은 중학생이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고 여러 해결 방안이 논의됐지만 실질적인 대책은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통학 전세버스 지원에 머물러 있습니다.

통학 전세버스는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필요한 대책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습니다.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저를 비롯한 각급 후보자들이 다양한 대안을 약속했습니다.

이제는 당시 제시된 공약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10년 넘게 이어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다행히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문제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6개월 이내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당동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으로서 적극 환영합니다.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천안시의회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뜻을 함께하는 일곱 명의 의원은 천안시 초·중학교 학습권 보장에 관한 연구모임을 시작하고 지난 8월 6일 첫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연구모임에서는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됐고 왜 10년 넘게 해결되지 못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도시계획 과정에서 간과된 사항은 무엇인지, 현재의 학군이 언제, 어떤 기준으로 설정됐는지도 확인하겠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현 상황을 파악하고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천안시와 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입니다.

이제는 공급자 중심의 교육행정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학교를 위해 학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위해 학교가 있어야 합니다.

천안시에는 불당동뿐만 아니라 부성동과 청룡동 등에서도 학교 배치와 원거리 통학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학교시설과 학령인구, 통학 여건을 함께 검토하여 인구 밀집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원거리 통학은 학생들의 체력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과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에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도시 개발 계획 단계부터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먼저 살펴주십시오.

단순히 학군 전체에 학교가 남는다는 논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실제 생활권과 통학 여건을 기준으로 판단해 주십시오.

기성세대가 아닌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경제적 논리만이 아닌 교육의 가치로 이 문제를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엄소영 이교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노종관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종관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석동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노종관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시 곳곳에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여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가족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리 천안시는 지난해 5월 70만 인구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이제 곧 71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장 이면에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2년 7만 8,000여 명이었던 12세 이하 어린이 인구는 불과 5년 만에 20% 가까이 급감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2.2% 폭증해 마침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곧 우리 시가 노인 인구가 어린이 인구보다 많은 고령 사회에 이미 깊숙이 진입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도시공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원 정책은 이 같은 변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기준 우리 시의 도시공원은 총 205개입니다.

이 중 어린이공원은 118개이며 이 가운데 약 90%인 105개가 12개의 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노인 인구가 어린이 인구의 5배에 달하는 성정2동에 어린이공원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대표적으로 노인 인구가 어린이 인구의 5배에 달하는 성정2동에 어린이공원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노인 인구가 50% 급증한 본 의원의 지역구 백석동에는 어린이공원은 10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어린이공원에 어린이는 줄고 노인의 이용 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공원의 기능과 시설은 여전히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음의 사진처럼 아이들이 사라진 자리엔 잡초가 무성하고 고장난 농구대는 녹슨 채 방치되어 있지만 그 옆 정자엔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장기판을 벌이고 계십니다.

본 의원의 제안은 막대한 예산을 들인 전면 재건축이 아닙니다.

기존 놀이시설은 안전하게 유지하되 활용도 낮은 유휴 공간에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와 쉼터, 무장애 산책로를 더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공원으로 하나씩 바꿔 나가자는 것입니다.

아울러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후도가 심하고 인구구조의 변화가 두드러진 지역부터 시범 사업 대상지로 지정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장기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공원은 특정 연령과 세대에 갇힌 공간이 아닌 주민의 삶에 맞추어 변해야 하는 살아 있는 휴식처입니다.

큰 비용 없이도 지혜로운 재정비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르신들의 정겨운 담소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이 천안시 공원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엄소영 노종관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변일추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변일추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변일추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엄소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장기수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현장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애쓰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첫 5분발언을 통해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보행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노후 보행시설 관리체계 개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매일 길을 걷습니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기 위해, 어르신들은 병원과 시장을 가기 위해 걷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작은 단차와 균열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약자에게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우리 지역에서 직접 확인한 보행시설의 모습입니다.

훼손된 채 오물까지 방치된 볼라드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보행로는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생활 속 위험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위험은 거창한 재난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걷는 길 위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천안시 보행시설과 관련해 94건의 사고가 발생 했으며, 같은 기간 보행시설 관련 시민 신고도 약 900여 건에 달했습니다.

또한 2023년 실시한 보행 안전 만족도에서는 5점 만점에 2.5점으로 보통 수준인 3점에도 미치지 못한 채 나타났습니다.

이제는 문제가 발생하고 민원이 접수된 뒤 보수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민원을 기다리는 행정에서 위험을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사후 정비에서 예방 중심의 관리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세 가지를 제안 드립니다.

첫째, 노후 보행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합니다.

보도블록과 점자블록, 볼라드, 맨홀, 배수시설 등 보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어린이와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이용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둘째,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시설의 설치 연도와 정비 이력, 민원 발생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행량과 사고 위험성, 보행약자의 이용 정도 등을 종합하여 정비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연차별 정비계획과 예산계획으로 연계한다면 한정된 재원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상가 주차장 진입로와 관리주체가 모호한 구간은 보도블록이 반복적으로 파손되더라도 보수가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간은 시설 특성에 따라 유지관리가 용이한 자재를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아울러 도시 관리 부서와 건축, 공동주택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반복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은 단순 보수가 아닌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가 말씀드린 것은 단순히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험을 미리 발견하여 시민의 사고를 예방하자는 제안입니다.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제는 민원을 기다리는 행정에서 위험을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사후 정비에서 예방 중심의 관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천안시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오늘 제안 드린 사항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엄소영 변일추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한솔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솔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엄소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천안의 변화를 위해 뛰고 계시는 장기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석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행정보건위원회 이한솔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천안의 미래와 AI 대전환을 위해 사람을 키우는 일에 더 과감히 투자하자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미 이런 기술로 몇 시간이 걸리던 일을 몇 분 만에 끝내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앞으로의 사람들 사이의 정보격차가 AI를 쓸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에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격차를 줄이는 일은 이제 개인에게만 맡겨둘 일이 아닙니다.

시민 누구나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모두에게 똑같은 AI 교육 한 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계층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AI를 처음 접하는 시민에게는 쉽게 시작할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일자리로 이어질 실력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업무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미 천안에는 많은 대학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공부하고 있고, 기업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기업은 여전히 “인재가 없다.”고 말하고, 청년은 “갈 곳이 없다.”고 말합니다.

본 의원은 이 두 목소리를 천안시가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어떤 AI 인재를 원하는지 먼저 묻고, 그에 맞춰 지역의 대학과 교육기관이 사람을 키워내고, 이들이 다시 지역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교육과 취업, 그리고 기업지원이 하나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지 이론만을 배워서 나가게 할 것이 아니라 천안의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들과 시민이 불편해하는 교통, 복지, 환경, 안전 등 공공의 숙제를 교육생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해결해 볼 기회를 주어야만 그 경험이 실력이 되고 그 실력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천안에서 키운 인재가 다시 천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도 이들을 지역에 남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천안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되도록 만들 수는 있다고 믿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과 취업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재가 떠나는 것을 막는 정책이 아니라 인재가 남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천안시에 세 가지를 요청 드립니다.

첫째, 누구나 AI를 배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주십시오.

나이와 직업, 장애 여부에 따라 새로운 기술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대상에 맞는 교육을 마련해야 합니다.

둘째, 배우면 실력이 되는 교육을 만들어 주십시오.

지역기업의 수요와 천안의 실제 문제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AI 교육이 필요합니다.

셋째, AI 교육이 지역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주십시오.

교육과 기업, 취업과 지역 정착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힘써주십시오.

시민이 그 기술을 쓸 수 있게 만드는 것,

청년이 그 기술로 일자리를 얻게 하는 것,

그 기업이 필요한 사람을 지역에서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것.

저는 그것이 AI 특화도시 천안이 나아가야 할 AI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은 빠르게 바뀝니다.

하지만 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AI 시대의 가장 중요한 투자는

AI 자체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입니다.

본 의원은 호두과자로 기억되는 천안을 넘어 AI 인재를 키워내는 도시, 그래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천안이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엄소영 이한솔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행정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발언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안)

(11시 36분)

○의장 엄소영 의사일정 제1항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사전 협의, 의결한 대로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를 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참조〕

· 제291회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1시 36분)

○의장 엄소영 의사일정 제2항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도 의원 여러분들과 사전에 협의한 대로 선거구 순서에 따라 도병국 의원, 복아영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참조〕

·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부록에 실음)


다음 안건 상정에 앞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금일 예정되어 있었던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은 수정안이 접수되어 수정안을 공개한 후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는 것으로 의원님들과 협의가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3. 의사일정 변경의 건

(11시 37분)

○의장 엄소영 의사일정 제3항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일 의사일정을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대로 변경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참조〕

· 의사일정 변경의 건

(부록에 실음)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 37분)

○의장 엄소영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각 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을 위해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휴회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4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7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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