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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42회 제1차 본회의(2021.06.0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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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천안시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천안시의회사무국


2021년 6월 1일(화) 오전 11시 00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휴회의 건


부의안건

ㅇ 5분발언(복아영·이은상·김각현·정병인·김길자 의원)

1.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안)

2.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 06분 개의)

○의장 황천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유준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1년 5월 10일 육종영 의원의 소개로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3리 주변 도로 확장 청원이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7일 이종담 의원의 소개로 불당23로 버스베이(정거장)와 통학로 개설 청원이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8일 김선태 의원의 대표발의와 권오중, 김선홍, 김월영, 안미희, 엄소영, 유영채, 이교희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엄소영 의원의 대표발의와 이종담, 육종영, 김선홍, 김행금, 김선태, 권오중, 안미희, 김길자, 정병인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김길자 의원의 대표발의와 김행금, 안미희, 권오중, 복아영, 김각현, 허욱, 배성민, 이교희, 육종영, 이준용, 박남주, 이은상, 김선홍, 이종담, 엄소영, 김선태, 정병인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권오중 의원의 대표발의와 김월영, 이은상, 유영진, 정도희, 이준용, 김행금, 이교희, 김선태, 황천순, 정병인, 허욱, 김철환, 이종담, 육종영, 엄소영, 김길자, 안미희, 김각현, 배성민, 유영채, 김선홍, 박남주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재활용품 수집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안미희 의원의 대표발의와 김각현, 이교희, 김선태, 엄소영, 유영채, 육종영, 이종담, 유영진, 김행금, 김길자, 권오중, 복아영, 김선홍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경제산업위원회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복아영 의원의 소개로 용곡한라비발디 아파트 후문 신호등 및 험프형 횡단보도(보행자신호) 설치 청원이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2021년 5월 21일 김행금 의원의 대표발의와 정병인, 김길자, 복아영, 권오중, 유영진, 이준용, 이은상, 김철환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천안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집회공고를 하였습니다.

2021년 5월 25일 천안시장으로부터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18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황천순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황천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유준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1년 5월 10일 육종영 의원의 소개로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3리 주변 도로 확장 청원이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7일 이종담 의원의 소개로 불당23로 버스베이(정거장)와 통학로 개설 청원이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8일 김선태 의원의 대표발의와 권오중, 김선홍, 김월영, 안미희, 엄소영, 유영채, 이교희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엄소영 의원의 대표발의와 이종담, 육종영, 김선홍, 김행금, 김선태, 권오중, 안미희, 김길자, 정병인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김길자 의원의 대표발의와 김행금, 안미희, 권오중, 복아영, 김각현, 허욱, 배성민, 이교희, 육종영, 이준용, 박남주, 이은상, 김선홍, 이종담, 엄소영, 김선태, 정병인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권오중 의원의 대표발의와 김월영, 이은상, 유영진, 정도희, 이준용, 김행금, 이교희, 김선태, 황천순, 정병인, 허욱, 김철환, 이종담, 육종영, 엄소영, 김길자, 안미희, 김각현, 배성민, 유영채, 김선홍, 박남주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재활용품 수집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안미희 의원의 대표발의와 김각현, 이교희, 김선태, 엄소영, 유영채, 육종영, 이종담, 유영진, 김행금, 김길자, 권오중, 복아영, 김선홍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경제산업위원회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복아영 의원의 소개로 용곡한라비발디 아파트 후문 신호등 및 험프형 횡단보도(보행자신호) 설치 청원이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2021년 5월 21일 김행금 의원의 대표발의와 정병인, 김길자, 복아영, 권오중, 유영진, 이준용, 이은상, 김철환 의원의 공동발의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이 발의, 제출되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동 일자로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천안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집회공고를 하였습니다.

2021년 5월 25일 천안시장으로부터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18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황천순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ㅇ 5분발언(복아영·이은상·김각현·정병인·김길자 의원)

(10시 10분)

○의장 황천순 다음은「천안시의회 회의규칙」제37조의2 제2항의 규정에 따라 5분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83조에는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발언은 금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발생한 민·형사상의 책임은 발언자에게 있음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타인에 대한 모독과 사생활에 대한 발언, 의제 외 발언 등의 경우 발언이 중지될 수 있으니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복아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아영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명동, 일봉동, 성정1동, 성정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복아영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의 도시, 천안시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사상 최악의 전염병 코로나19, 호주 대형 산불, 역대 최고 기온으로 오른 남극, ‘역대급’이라는 수식어로 연달아 등장한 태풍들까지 바야흐로 기후재난시대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기후 및 환경 문제는 갈수록 최악의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은 그저 우연이었을까요, 필연이었을까요?

과학자 및 전문가들은 인류가 지구를 급격하게 파괴시킴으로 인해 결국 미래에는 거주가 불가능한 지구가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중 쓰레기는 어디서든 조명 받지 못했습니다. 나의 손을 떠나면 마는 존재, 낮고 하찮고 더러운 존재이기만 했습니다.

2018년도에 일어났던 ‘쓰레기대란’,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쓰레기 문제는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택배 및 포장, 배달,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났고, 앞으로도 쓰레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3년간 천안시 폐기물 발생 현황만 보더라도 2018년 18만 7,018톤, 2019년 20만 284톤, 2020년 21만 3,955톤으로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천안시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의 실제 재활용률을 보면 평균 4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론 천안시 같은 경우 2020년 2월, 투명 폐페트병 분리 배출 시범사업에 선정 후 재활용률이 이전보다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재활용률은 매우 낮은 현실이며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플라스틱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플라스틱 제품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한다면 현대는 플라스틱 시대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처음 나온 건 1970년에 들어서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플라스틱의 문제가 제기된 것은 50여 년 전이었지만 이제야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인류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플라스틱을 통한 환경문제는 결국 많은 사용량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고, 분리배출이 잘 안 된다는 점도 손꼽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를 찾는 것이 해결방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천안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따른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제안합니다.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쓰레기는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이 개선된다면 친환경도시로서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해야 합니다.

서울시 마포구는 주택가에 있는 폐기물 거점지역에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하여 재활용품의 분리체계를 개선하여 물품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처리비용 감축 및 재정수입 발생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폐지수집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선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역할까지 했습니다.

광주시 남구 같은 경우도 재활용품 선별 등 자원관리 도우미를 모집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탁 트인 나눔상자’를 운영 중입니다.

‘탁 트인 나눔상자’는 나에게는 사용이 다한 물건을 기부하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의 플랫폼 같은 곳입니다. 즉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지자체가 자원의 선순환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확장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안시도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정책 마련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재활용 팀에 대한 조직개편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정책 및 사업이 늘어나는 만큼 재활용 정책과 시설 팀 등 팀의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팀의 세분화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경제, 성장, 복지, 민주주의, 평화, 안보 등 여러 목표를 가지고 앞다투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지구, 미래세대가 살아가야 할 이 터전에 대한 고민은 부족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수없이 외쳐왔던 ‘지속가능한 발전’, 우리는 누구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리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은 자연, 생태계,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자료를 찾다보니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때 나왔던 영상 내용 중 문구가 인상 깊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손님일 뿐이다’

본 의원 또한 자원순환에 대하여 더욱더 관심을 갖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황천순 복아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은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상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정동, 일봉동, 봉명동을 지역구로 둔 이은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천안시 스포츠클럽의 지원을 강화하자’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천안시에는 57개 학교의 74개 운동부에서 총 788명의 학생선수들이 미래를 꿈꾸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학창시절 최고의 목표는 운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진학입니다.

운동 종목에 맞게 명문고등학교, 명문대학교에 입학을 하여 찬란한 꿈을 성실히 이루어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피라미드구조입니다. 청소년들이 특정 종목의 운동을 하다가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 입학할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고, 또 지역 내에 해당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운동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는 없습니다.

스포츠 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경쟁이며, 이러한 경쟁은 스포츠 활동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선수의 경기력 제고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들이 기량을 실력으로 입증하여야만 하는 만큼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꿈나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자신이 꿈꾸던 진로를 변경하거나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한참 미래를 위해 꿈을 꾸며 성장해야 할 우리의 청소년들이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진학 실패로 좌절을 겪고, 자신이 실패자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지 우리 어른들은 충분히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대한체육회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선진형 종합 스포츠클럽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수준 높은 체육활동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하며,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서 우수한 재능을 보유한 회원을 발굴·육성하고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 높은 꿈을 향한 발돋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럽은 학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역의 스포츠클럽에 가입하고, 생활체육으로 시작하여 전문선수로 육성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스포츠클럽에 지원하는 청소년들이 극히 드문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학교에서 수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청소년들과 달리 스포츠클럽의 청소년들은 모든 수업을 다 마치고 방과 후에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체육활동을 좋아해서 스포츠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그 재능과 기량이 뛰어나 전문선수로 육성하고자 해도 학교운동부 청소년들과 스포츠클럽 청소년들 간의 교류나 경기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실력이 뛰어남에도 그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의원은 천안시에서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의 건강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체육인재가 육성되기를 희망하며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적법한 절차를 거친 스포츠클럽에 대하여 창립지원비 등 보조금으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천안시 체육진흥과에 적극적 행정을 요청합니다.

둘째,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스포츠클럽에 등록된 선수도 관리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합니다.

셋째, 체육은 재정이 수반되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 시의 체육 예산 확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야만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체육인재들이 양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월 21일 「스포츠클럽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시행은 1년 후이지만 앞으로 은퇴선수의 체육인 일자리가 증가되고, 누구나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지도자의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전문선수 육성체계가 스포츠클럽으로 다변화되고 누구나 잠재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안과 미래의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인재들이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이은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각현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각현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정1·2동, 봉명동, 일봉동을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김각현 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황천순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언론인들께도 감사드리며, 70만 천안시를 이끌고 계시는 박상돈 시장님과 2,400여 공직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천안의 긍지이며 표상으로 자리하는 김시민 장군 선양사업에 관하여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천안은 우리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독립기념관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천안이 최종 선정되었을 때에도 천안시민은 이런 역사의 실체가 각인되면서 가슴 속에 남다른 자부심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천안에서 충무공 김시민 장군에 대해서는 의아심이 들만큼 구체적인 계승과 발양의 흔적이 적어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또한 김시민 장군의 업적을 현창하는 사업이 미흡하고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천안의 정신과 문화사 연구에 있어서 김시민 장군은 매우 주목할만한 인물임이 분명합니다.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인 진주성대첩 전투의 영웅이라는 역사성과 정신사적 가치를 보아도 그렇고 천안과의 연관성, 그가 남긴 호국 정신의 교육적 활용, 미래의 지역 발전과 연관하여 관련 유적의 문화자원화 방안을 모색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더욱이 천안이 배출한 유관순, 이동녕, 조병옥, 홍대용 등에 대한 선양과 유적 정비, 문화재 지정에 비하면 김시민 장군의 유적은 크게 조명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지해야 할 점은 천안이 김시민 장군의 태생지이자 성장지였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0년대 초 지역 내 뜻있는 인사들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장군의 정신과 유적을 고증하고 계승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김시민 장군 기념사업회가 조직되어, 탄신 기념행사를 비롯하여 포럼과 세미나 등 학술적 연구활동과 동상 건립 등 여러 분야에 기념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천안시 행정부의 미온적인 움직임입니다.

물론 해마다 탄신 기념 문화제 등 일부 지원을 하고 있으나 정신자원과 문화유적자원, 그리고 교육자료 개발과 활용,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관광 자원의 종합적인 논의와 청사진이 제대로 마련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병천면은 김시민 장군의 생가지와 사사처인 유허지입니다.

장군의 호연지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장군을 제향했던 충렬사 또한 여러 기록으로 문중사의 모범으로, 향토사의 근간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전승되지 못함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급합니다.

천안시는 충렬사 사당 건립에 본격 나서야 합니다.

문중에 남아 전하는 홀기첩과 진설도, 축문 등을 중심으로 관련자료 수집도 시작해야 합니다.

장군의 불굴의 호국정신을 오늘의 지표로 삼기 위해 생가터에 기념관 건립과 향토성에 기인하는 유적의 정비를 통해 공익성과 사업성, 다양성을 확보하는 성역화 콘텐츠를 구축하고 역사테마 관광지 구축은 물론, 국가 사적으로 지정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인물의 사적이 제대로 보존되고 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그리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나라 읍지의 백미로 일컬어지는「대록지」에 “천안은 충신과 지사가 많은 고장”이라 명기되어 있음을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을 살피고, 보존하고, 이어가려는 지역공동체의 발로에서 비롯된 역사의 기록이기에 우리 모두 겸손하고 진정성을 드러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늦었지만, 김시민 장군의 생가지 우물터 지표조사가 이뤄진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부디, 지역 경제성과 향토 문화의 집적을 이루는 중차대한 관점에서 장군의 유적 정비를 위하여 시장님을 비롯한 천안시 행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감각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정병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의원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1번지 백석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병인 의원입니다.

최근 공동주택 내 주차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주차문제로 인해 입주민 간 폭언과 폭행 등 갈등과 분쟁도 심각해지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천안시 공동주택 내 주차 전쟁의 구조적 원인을 살펴보고,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건설기준에 따른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시키고자 5분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계실 겁니다. 일이 있어 늦게 귀가하는 날이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이곳 저 곳을 헤매다 결국 이중주차를 하거나 도로 이면에 주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유발되기도 하고, 아파트 경비원분들에게 불만과 민원이 폭발하기도 합니다.

물론, 입주민들의 주차 질서 준수에 대한 인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 부족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구조적으로 주차 수요 대비 주차 면수의 부족이 갈등과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근본적인 원인이 왜 발생하고, 이 배경에서 누가 이익을 취하고 있는지, 결국 누가 그 막대한 피해를 감당해야만 하는지 다시 한 번 고찰해서 천안시민을 위한 정책을 입안해야 할 것입니다.

천안시 공동주택 내의 주차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두 가지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 제시)

최근 5년 동안 천안시의 인구 및 세대 수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입니다.

2020년 천안시 세대당 자동차 등록대수는 평균 1.2대입니다.

천안시 공동주택 인·허가 시 주차장 설치기준도 평균 세대당 1.2대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증가 추이입니다.

천안시는 5년 동안 인구는 4만 9,812명 108%, 세대 수는 3만 6,749명 114%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등록대수는 4만 9,939대 111%나 증가하였습니다.

신규 증가 수 기준으로 따지면 세대당 1.4대 이상입니다.

천안시는 인구 증가 수보다 오히려 자동차 증가 대수가 더 많습니다.

이 증가 추이를 관심 깊게 분석해서 민감하게 정책에 반영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료 제시)

천안시에서 최근 5년 이내 입주한 주요 아파트의 주차장 면수 대비 실제 아파트 입주민들이 등록한 차량대수입니다.

이 표의 자세한 설명은 시간 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천안시에서 공동주택 인·허가 시 주차장 허가 기준은 평균 세대당 1.2대입니다. 그러나 실제 입주민들의 차량 등록대수는 평균 1.8대입니다.

이 자료를 기준으로 하면, 아파트 별로 주차면수를 초과한 최소 300대에서 많게는 1,800대 이상의 차들은 아파트의 정식 주차면 외에 어디에, 어떻게 주차할 수 있겠습니까?

주차질서 준수하고 싶습니다.

이중주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주차전쟁입니다.

이런 상황을 아파트 입주민이 만들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누가 피해자입니까?

이에 본 의원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면수 확보를 위해 천안시에 촉구합니다.

첫째, 천안시는 아파트 분양원가를 더욱 철저하게 검증하고, 분양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야만 합니다.

천안시의 아파트 시장은 유례없는 분양가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천안시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0만 원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분양 현장에서는 건설사의 반강제적 옵션까지 추가되면서 분양가가 무려 1,300∼1,400만 원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상승하는 만큼 민간 건설사가 천안시의 입주민들로부터 수천억 원대의 분양수익을 챙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분양가로 인한 개발이익이 민간 건설사에 독식되지 않고,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면수 확보를 위해 재투자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둘째, 공동주택의 주차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27조에 근거하여 천안시의 차량 증가 상황에 맞게 공동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더욱 강화해야만 합니다.

천안시 공동주택의 주차 전쟁! 그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었습니까?

현실에 맞지 않는 부족한 주차장! 누가 그 개발이익을 독식하고, 누가 그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까?

천안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이제라도 천안시가 행동해야 합니다.

공동주택의 주차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설치기준을 현실에 맞게 반드시 강화해야만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정병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길자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자 의원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 더불어 민주당 김길자 의원입니다.

다이아몬드라는 광물은 누구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보물이고, 누구에게는 돌을 자르고 다듬는 도구에 불과하며, 심지어 누구에게는 딱딱하고 반짝이는 돌덩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데이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일찍부터 데이터의 가치를 알아채고 수집·활용한 기업에게는 이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모른 채 데이터를 흘려보내거나 디지털 전환 없이 기존 업무처리 방식으로 하고 있는 곳은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 경제는 이미 우리 옆에 와 있으며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아까운 자원일 수도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빅데이터와 딥러닝(deep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피커, 암 진단, 안면 인식, 통·번역, 스마트 홈, 챗봇 등의 상용화 서비스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대민서비스로 종이·우편 방식의 고지·수납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정부가 송부하는 다양한 고지·수납 업무를 간편하게 납부하게 하거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국민 개개인에게 제공해 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지금은 디지털 정부혁신을 가속화하고 정부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잡기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20년간 전자결재, 이호조 등 행정업무의 정보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업무 효율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는 다음 단계로써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은 1∼2년 사이에 데이터를 축적해서 이룬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10년 전부터 고민하고, 수집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데이터 활용을 생각해 온 결과를 지금에서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으로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그렇고, 국내에서도 카드사, 은행, 이동통신사는 물론이고 전통적인 IT기업이 아닌 의료업, 제조업, 축산업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작년 12월부터 시행이 되었으며, 충청남도는 충남형 데이터 댐 구축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며, 천안시 또한 올 하반기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정책의사결정 지원 수단 확보가 가능해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험적 정책수립에서 자료에 근거한 과학적 행정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을 통해 정책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도서관에 책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도서가 어디 있는지, 어떻게 이용 가능한지, 도서관리 시스템과 전문 사서의 역할 없이는 이용에 큰 불편함을 느끼는 것처럼,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어도 전문 인력이 없다면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은 미흡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구 12만의 논산시의 경우는, 데이터 전략사업실 빅데이터 팀 3명 전원이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충남의 수부도시라고 부르짖는 70만 천안시의 현재 데이터 업무 인력은 4명 중 팀장 겸업 1명, 전담 1명으로 2명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지금은 이를 담당할 전문가의 충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기존의 정보화 업무를 담당했던 인력이, 업무영역이 새롭게 확장된 데이터 분야까지 담당하려면 6개월 이상의 전문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인력의 증원 없이 기존 업무를 하면서 수용이 가능한 범위인가는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시·군의 지역문제 해결방안은 데이터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데이터 인력 1∼2명이 확보된다고 해서 지역문제 해결방안이 당장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데이터의 필요성을 전 직원에게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추진과 천안시 빅데이터 플랫폼의 운영과 활용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이라도 우선 확보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 산업을 움직이는 근간이 원유(原油)였다면,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원유는 데이터가 될 것이며, 데이터는 기업은 물론이고 행정 전반에도 엄청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사고파는 시대가 되었으며, 현재도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자치단체 각자의 노력과 경쟁이 분주합니다.

지금까지의 행정 내부데이터는 행정·전산·토목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관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높은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작년 5월 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전산직렬 안에 데이터 직류가 신설되었습니다.

전문 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업무가 이루어진다면 그 혜택은 천안시 구석구석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데이터 업무의 중요성과 확장성,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조직관리 측면에서 데이터 업무 전담인력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검토를 부탁드리고, 데이터 직류 신설과 전문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김길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행정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발언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황천순 다음은「천안시의회 회의규칙」제37조의2 제2항의 규정에 따라 5분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83조에는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발언은 금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발생한 민·형사상의 책임은 발언자에게 있음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타인에 대한 모독과 사생활에 대한 발언, 의제 외 발언 등의 경우 발언이 중지될 수 있으니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복아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아영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명동, 일봉동, 성정1동, 성정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복아영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의 도시, 천안시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사상 최악의 전염병 코로나19, 호주 대형 산불, 역대 최고 기온으로 오른 남극, ‘역대급’이라는 수식어로 연달아 등장한 태풍들까지 바야흐로 기후재난시대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기후 및 환경 문제는 갈수록 최악의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은 그저 우연이었을까요, 필연이었을까요?

과학자 및 전문가들은 인류가 지구를 급격하게 파괴시킴으로 인해 결국 미래에는 거주가 불가능한 지구가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중 쓰레기는 어디서든 조명 받지 못했습니다. 나의 손을 떠나면 마는 존재, 낮고 하찮고 더러운 존재이기만 했습니다.

2018년도에 일어났던 ‘쓰레기대란’,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쓰레기 문제는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택배 및 포장, 배달,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났고, 앞으로도 쓰레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3년간 천안시 폐기물 발생 현황만 보더라도 2018년 18만 7,018톤, 2019년 20만 284톤, 2020년 21만 3,955톤으로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천안시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의 실제 재활용률을 보면 평균 4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론 천안시 같은 경우 2020년 2월, 투명 폐페트병 분리 배출 시범사업에 선정 후 재활용률이 이전보다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재활용률은 매우 낮은 현실이며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플라스틱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플라스틱 제품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한다면 현대는 플라스틱 시대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처음 나온 건 1970년에 들어서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플라스틱의 문제가 제기된 것은 50여 년 전이었지만 이제야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인류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플라스틱을 통한 환경문제는 결국 많은 사용량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고, 분리배출이 잘 안 된다는 점도 손꼽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를 찾는 것이 해결방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천안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따른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제안합니다.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쓰레기는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이 개선된다면 친환경도시로서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해야 합니다.

서울시 마포구는 주택가에 있는 폐기물 거점지역에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하여 재활용품의 분리체계를 개선하여 물품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처리비용 감축 및 재정수입 발생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폐지수집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선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역할까지 했습니다.

광주시 남구 같은 경우도 재활용품 선별 등 자원관리 도우미를 모집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탁 트인 나눔상자’를 운영 중입니다.

‘탁 트인 나눔상자’는 나에게는 사용이 다한 물건을 기부하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의 플랫폼 같은 곳입니다. 즉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지자체가 자원의 선순환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확장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안시도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정책 마련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재활용 팀에 대한 조직개편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정책 및 사업이 늘어나는 만큼 재활용 정책과 시설 팀 등 팀의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팀의 세분화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경제, 성장, 복지, 민주주의, 평화, 안보 등 여러 목표를 가지고 앞다투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지구, 미래세대가 살아가야 할 이 터전에 대한 고민은 부족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수없이 외쳐왔던 ‘지속가능한 발전’, 우리는 누구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리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은 자연, 생태계,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자료를 찾다보니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때 나왔던 영상 내용 중 문구가 인상 깊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손님일 뿐이다’

본 의원 또한 자원순환에 대하여 더욱더 관심을 갖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황천순 복아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은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상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정동, 일봉동, 봉명동을 지역구로 둔 이은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천안시 스포츠클럽의 지원을 강화하자’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천안시에는 57개 학교의 74개 운동부에서 총 788명의 학생선수들이 미래를 꿈꾸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학창시절 최고의 목표는 운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진학입니다.

운동 종목에 맞게 명문고등학교, 명문대학교에 입학을 하여 찬란한 꿈을 성실히 이루어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피라미드구조입니다. 청소년들이 특정 종목의 운동을 하다가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 입학할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고, 또 지역 내에 해당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운동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는 없습니다.

스포츠 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경쟁이며, 이러한 경쟁은 스포츠 활동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선수의 경기력 제고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들이 기량을 실력으로 입증하여야만 하는 만큼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꿈나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자신이 꿈꾸던 진로를 변경하거나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한참 미래를 위해 꿈을 꾸며 성장해야 할 우리의 청소년들이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진학 실패로 좌절을 겪고, 자신이 실패자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지 우리 어른들은 충분히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대한체육회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선진형 종합 스포츠클럽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수준 높은 체육활동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하며,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서 우수한 재능을 보유한 회원을 발굴·육성하고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 높은 꿈을 향한 발돋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럽은 학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역의 스포츠클럽에 가입하고, 생활체육으로 시작하여 전문선수로 육성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스포츠클럽에 지원하는 청소년들이 극히 드문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학교에서 수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청소년들과 달리 스포츠클럽의 청소년들은 모든 수업을 다 마치고 방과 후에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체육활동을 좋아해서 스포츠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그 재능과 기량이 뛰어나 전문선수로 육성하고자 해도 학교운동부 청소년들과 스포츠클럽 청소년들 간의 교류나 경기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실력이 뛰어남에도 그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의원은 천안시에서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의 건강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체육인재가 육성되기를 희망하며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적법한 절차를 거친 스포츠클럽에 대하여 창립지원비 등 보조금으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천안시 체육진흥과에 적극적 행정을 요청합니다.

둘째,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스포츠클럽에 등록된 선수도 관리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합니다.

셋째, 체육은 재정이 수반되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 시의 체육 예산 확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야만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체육인재들이 양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월 21일 「스포츠클럽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시행은 1년 후이지만 앞으로 은퇴선수의 체육인 일자리가 증가되고, 누구나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지도자의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전문선수 육성체계가 스포츠클럽으로 다변화되고 누구나 잠재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안과 미래의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인재들이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이은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각현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각현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정1·2동, 봉명동, 일봉동을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김각현 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황천순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언론인들께도 감사드리며, 70만 천안시를 이끌고 계시는 박상돈 시장님과 2,400여 공직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천안의 긍지이며 표상으로 자리하는 김시민 장군 선양사업에 관하여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천안은 우리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독립기념관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천안이 최종 선정되었을 때에도 천안시민은 이런 역사의 실체가 각인되면서 가슴 속에 남다른 자부심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천안에서 충무공 김시민 장군에 대해서는 의아심이 들만큼 구체적인 계승과 발양의 흔적이 적어 이를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또한 김시민 장군의 업적을 현창하는 사업이 미흡하고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천안의 정신과 문화사 연구에 있어서 김시민 장군은 매우 주목할만한 인물임이 분명합니다.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인 진주성대첩 전투의 영웅이라는 역사성과 정신사적 가치를 보아도 그렇고 천안과의 연관성, 그가 남긴 호국 정신의 교육적 활용, 미래의 지역 발전과 연관하여 관련 유적의 문화자원화 방안을 모색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더욱이 천안이 배출한 유관순, 이동녕, 조병옥, 홍대용 등에 대한 선양과 유적 정비, 문화재 지정에 비하면 김시민 장군의 유적은 크게 조명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지해야 할 점은 천안이 김시민 장군의 태생지이자 성장지였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0년대 초 지역 내 뜻있는 인사들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장군의 정신과 유적을 고증하고 계승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김시민 장군 기념사업회가 조직되어, 탄신 기념행사를 비롯하여 포럼과 세미나 등 학술적 연구활동과 동상 건립 등 여러 분야에 기념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천안시 행정부의 미온적인 움직임입니다.

물론 해마다 탄신 기념 문화제 등 일부 지원을 하고 있으나 정신자원과 문화유적자원, 그리고 교육자료 개발과 활용,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관광 자원의 종합적인 논의와 청사진이 제대로 마련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병천면은 김시민 장군의 생가지와 사사처인 유허지입니다.

장군의 호연지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장군을 제향했던 충렬사 또한 여러 기록으로 문중사의 모범으로, 향토사의 근간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전승되지 못함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급합니다.

천안시는 충렬사 사당 건립에 본격 나서야 합니다.

문중에 남아 전하는 홀기첩과 진설도, 축문 등을 중심으로 관련자료 수집도 시작해야 합니다.

장군의 불굴의 호국정신을 오늘의 지표로 삼기 위해 생가터에 기념관 건립과 향토성에 기인하는 유적의 정비를 통해 공익성과 사업성, 다양성을 확보하는 성역화 콘텐츠를 구축하고 역사테마 관광지 구축은 물론, 국가 사적으로 지정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인물의 사적이 제대로 보존되고 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그리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나라 읍지의 백미로 일컬어지는「대록지」에 “천안은 충신과 지사가 많은 고장”이라 명기되어 있음을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을 살피고, 보존하고, 이어가려는 지역공동체의 발로에서 비롯된 역사의 기록이기에 우리 모두 겸손하고 진정성을 드러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늦었지만, 김시민 장군의 생가지 우물터 지표조사가 이뤄진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부디, 지역 경제성과 향토 문화의 집적을 이루는 중차대한 관점에서 장군의 유적 정비를 위하여 시장님을 비롯한 천안시 행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감각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정병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의원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복1번지 백석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병인 의원입니다.

최근 공동주택 내 주차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주차문제로 인해 입주민 간 폭언과 폭행 등 갈등과 분쟁도 심각해지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천안시 공동주택 내 주차 전쟁의 구조적 원인을 살펴보고,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건설기준에 따른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시키고자 5분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계실 겁니다. 일이 있어 늦게 귀가하는 날이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이곳 저 곳을 헤매다 결국 이중주차를 하거나 도로 이면에 주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유발되기도 하고, 아파트 경비원분들에게 불만과 민원이 폭발하기도 합니다.

물론, 입주민들의 주차 질서 준수에 대한 인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 부족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구조적으로 주차 수요 대비 주차 면수의 부족이 갈등과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근본적인 원인이 왜 발생하고, 이 배경에서 누가 이익을 취하고 있는지, 결국 누가 그 막대한 피해를 감당해야만 하는지 다시 한 번 고찰해서 천안시민을 위한 정책을 입안해야 할 것입니다.

천안시 공동주택 내의 주차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두 가지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 제시)

최근 5년 동안 천안시의 인구 및 세대 수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입니다.

2020년 천안시 세대당 자동차 등록대수는 평균 1.2대입니다.

천안시 공동주택 인·허가 시 주차장 설치기준도 평균 세대당 1.2대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증가 추이입니다.

천안시는 5년 동안 인구는 4만 9,812명 108%, 세대 수는 3만 6,749명 114%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등록대수는 4만 9,939대 111%나 증가하였습니다.

신규 증가 수 기준으로 따지면 세대당 1.4대 이상입니다.

천안시는 인구 증가 수보다 오히려 자동차 증가 대수가 더 많습니다.

이 증가 추이를 관심 깊게 분석해서 민감하게 정책에 반영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료 제시)

천안시에서 최근 5년 이내 입주한 주요 아파트의 주차장 면수 대비 실제 아파트 입주민들이 등록한 차량대수입니다.

이 표의 자세한 설명은 시간 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천안시에서 공동주택 인·허가 시 주차장 허가 기준은 평균 세대당 1.2대입니다. 그러나 실제 입주민들의 차량 등록대수는 평균 1.8대입니다.

이 자료를 기준으로 하면, 아파트 별로 주차면수를 초과한 최소 300대에서 많게는 1,800대 이상의 차들은 아파트의 정식 주차면 외에 어디에, 어떻게 주차할 수 있겠습니까?

주차질서 준수하고 싶습니다.

이중주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주차전쟁입니다.

이런 상황을 아파트 입주민이 만들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누가 피해자입니까?

이에 본 의원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면수 확보를 위해 천안시에 촉구합니다.

첫째, 천안시는 아파트 분양원가를 더욱 철저하게 검증하고, 분양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야만 합니다.

천안시의 아파트 시장은 유례없는 분양가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천안시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0만 원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분양 현장에서는 건설사의 반강제적 옵션까지 추가되면서 분양가가 무려 1,300∼1,400만 원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상승하는 만큼 민간 건설사가 천안시의 입주민들로부터 수천억 원대의 분양수익을 챙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분양가로 인한 개발이익이 민간 건설사에 독식되지 않고,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면수 확보를 위해 재투자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둘째, 공동주택의 주차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27조에 근거하여 천안시의 차량 증가 상황에 맞게 공동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더욱 강화해야만 합니다.

천안시 공동주택의 주차 전쟁! 그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었습니까?

현실에 맞지 않는 부족한 주차장! 누가 그 개발이익을 독식하고, 누가 그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까?

천안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이제라도 천안시가 행동해야 합니다.

공동주택의 주차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설치기준을 현실에 맞게 반드시 강화해야만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정병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길자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자 의원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 더불어 민주당 김길자 의원입니다.

다이아몬드라는 광물은 누구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보물이고, 누구에게는 돌을 자르고 다듬는 도구에 불과하며, 심지어 누구에게는 딱딱하고 반짝이는 돌덩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데이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일찍부터 데이터의 가치를 알아채고 수집·활용한 기업에게는 이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되고 있으며, 그 가치를 모른 채 데이터를 흘려보내거나 디지털 전환 없이 기존 업무처리 방식으로 하고 있는 곳은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 경제는 이미 우리 옆에 와 있으며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아까운 자원일 수도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빅데이터와 딥러닝(deep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피커, 암 진단, 안면 인식, 통·번역, 스마트 홈, 챗봇 등의 상용화 서비스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대민서비스로 종이·우편 방식의 고지·수납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정부가 송부하는 다양한 고지·수납 업무를 간편하게 납부하게 하거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국민 개개인에게 제공해 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지금은 디지털 정부혁신을 가속화하고 정부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잡기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20년간 전자결재, 이호조 등 행정업무의 정보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업무 효율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는 다음 단계로써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은 1∼2년 사이에 데이터를 축적해서 이룬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10년 전부터 고민하고, 수집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데이터 활용을 생각해 온 결과를 지금에서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으로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그렇고, 국내에서도 카드사, 은행, 이동통신사는 물론이고 전통적인 IT기업이 아닌 의료업, 제조업, 축산업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작년 12월부터 시행이 되었으며, 충청남도는 충남형 데이터 댐 구축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며, 천안시 또한 올 하반기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정책의사결정 지원 수단 확보가 가능해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험적 정책수립에서 자료에 근거한 과학적 행정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을 통해 정책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도서관에 책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도서가 어디 있는지, 어떻게 이용 가능한지, 도서관리 시스템과 전문 사서의 역할 없이는 이용에 큰 불편함을 느끼는 것처럼,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어도 전문 인력이 없다면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은 미흡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구 12만의 논산시의 경우는, 데이터 전략사업실 빅데이터 팀 3명 전원이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충남의 수부도시라고 부르짖는 70만 천안시의 현재 데이터 업무 인력은 4명 중 팀장 겸업 1명, 전담 1명으로 2명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지금은 이를 담당할 전문가의 충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기존의 정보화 업무를 담당했던 인력이, 업무영역이 새롭게 확장된 데이터 분야까지 담당하려면 6개월 이상의 전문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인력의 증원 없이 기존 업무를 하면서 수용이 가능한 범위인가는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시·군의 지역문제 해결방안은 데이터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데이터 인력 1∼2명이 확보된다고 해서 지역문제 해결방안이 당장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데이터의 필요성을 전 직원에게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추진과 천안시 빅데이터 플랫폼의 운영과 활용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이라도 우선 확보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 산업을 움직이는 근간이 원유(原油)였다면,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원유는 데이터가 될 것이며, 데이터는 기업은 물론이고 행정 전반에도 엄청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사고파는 시대가 되었으며, 현재도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자치단체 각자의 노력과 경쟁이 분주합니다.

지금까지의 행정 내부데이터는 행정·전산·토목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관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높은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작년 5월 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전산직렬 안에 데이터 직류가 신설되었습니다.

전문 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업무가 이루어진다면 그 혜택은 천안시 구석구석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데이터 업무의 중요성과 확장성,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조직관리 측면에서 데이터 업무 전담인력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검토를 부탁드리고, 데이터 직류 신설과 전문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황천순 김길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행정부에서는 의원님들의 5분발언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안)

(11시 44분)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1항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사전에 협의, 의결한 대로 2021년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를 회기로 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 제242회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1항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사전에 협의, 의결한 대로 2021년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를 회기로 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 제242회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1시 44분)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2항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도 의원 여러분들과 사전에 협의한 대로 선거구 순서에 따라 정도희 의원, 정병인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2항 제242회 천안시의회 제1차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도 의원 여러분들과 사전에 협의한 대로 선거구 순서에 따라 정도희 의원, 정병인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1시 45분)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은 「천안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2조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게 됩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권오중, 김선태, 김철환, 박남주, 배성민, 복아영, 안미희, 엄소영, 유영진, 유영채, 이종담, 정도희 의원 이상 열두 분의 의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권오중, 김선태, 김철환, 박남주, 배성민, 복아영, 안미희, 엄소영, 유영진, 유영채, 이종담, 정도희 의원 이상 열두 분의 의원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심사결과와 함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은 「천안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2조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게 됩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권오중, 김선태, 김철환, 박남주, 배성민, 복아영, 안미희, 엄소영, 유영진, 유영채, 이종담, 정도희 의원 이상 열두 분의 의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권오중, 김선태, 김철환, 박남주, 배성민, 복아영, 안미희, 엄소영, 유영진, 유영채, 이종담, 정도희 의원 이상 열두 분의 의원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호선하고 심사결과와 함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 46분)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각 위원회별 결산 승인안 심사 등을 위해 2021년 6월 2일 1일간 휴회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6월 3일 오후 2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6분 산회)

○의장 황천순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각 위원회별 결산 승인안 심사 등을 위해 2021년 6월 2일 1일간 휴회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6월 3일 오후 2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6분 산회)


○출석의원(24명)

  • 황천순정도희안미희권오중인치견김각현복아영이은상
  • 김선홍이종담김철환육종영배성민엄소영이준용정병인
  • 박남주유영채이교희김선태김행금김길자김월영유영진

○청가의원(1명)

  • 허욱

○의회사무국 출석공무원

  • 의회사무국장 박헌춘
  • 의사팀장 유준규
  • 사무직원 서창민 정세빈
  • 속  기 황효주

○출석공무원

  • 시장 박상돈
  • 부시장 전만권
  • 기획경제국장 한권석
  • 복지문화국장 이종기
  • 농업환경국장 최광용
  • 건설교통국장 류훈환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
  • 맑은물사업본부장 심상일
  • 도시건설사업본부장 박대환
  • 문화도서관본부장 박재현
  • 동남구청장 주성환
  • 서북구청장 안동순


○출석의원(24명)

  • 황천순정도희안미희권오중인치견김각현복아영이은상
  • 김선홍이종담김철환육종영배성민엄소영이준용정병인
  • 박남주유영채이교희김선태김행금김길자김월영유영진

○청가의원(1명)

  • 허욱

○의회사무국 출석공무원

  • 의회사무국장 박헌춘
  • 의사팀장 유준규
  • 사무직원 서창민 정세빈
  • 속  기 황효주

○출석공무원

  • 시장 박상돈
  • 부시장 전만권
  • 기획경제국장 한권석
  • 복지문화국장 이종기
  • 농업환경국장 최광용
  • 건설교통국장 류훈환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
  • 맑은물사업본부장 심상일
  • 도시건설사업본부장 박대환
  • 문화도서관본부장 박재현
  • 동남구청장 주성환
  • 서북구청장 안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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